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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나가는 공병들~


엄마가 즐겨쓰시던 장미향 샤워코롱이 에바스라는 회사의 제품이였다.
엄마가 정말 오랫동안 쓰던 제품이라 지금도 '에바스 장미샤워코롱냄새=엄마냄새' 이라고 생각했는데
아직도 에바스코스메틱이라는 회사가 화장품을 만들고 있었다.
프레쥬? 런칭기념이었는지 1+1으로 구매했다.
트러블 피부라 스킨이건 뭐건 화장품 바꾸기 망설여졌는데 <자연약쑥>에 넘어가서 홀랑구입했는데
특별히 좋은점도 나쁜점도 없어서 무난하게 사용했다.
평생을 트러블 피부로 살면서 특별하게 좋은건 화장품이 아니라 의약품인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이제 화장품은 싸고 평범하면 된다는 생각이 강해서 다음에도 프레쥬 제품으로 구입해 두었다.
이번에 구입한건 어성초, 역시 트러블에 좋다는 재료다
몇일 사용해본 결과 이것도 특이점 없는 평범히 사용할 수 있는 토너다.
뭣보다 1+1로 판매하고 있으니 가성비도 너무 좋고 특별히 나는 쑥! 어성초! 냄새 극혐! 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그냥 꼭 트러블 피부가 아니더라도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쿤달 바디로션은 여러가지 향을 다 써보고 싶어서
여행용으로 여러가지 향을 구매했었는데 그중에 블랑향이였다.
나는 별로였지만 엄마는 제일 낫다고 하는 향이다
그냥 일반적인 백화점 1층 화장품 냄새??
지성피부인 나는 바디로션은 그냥 향수대신 쓰는, 향만 좋으면 되는 제품이라 향에 치중한 제품을 사용했었는데
이제 몸은 건성이 되는 나이가 되고 보니 쿤달은 보습감이 있는 제품은 아니다.
그리고 가장 최고의 단점은 옆에 아직 남아있는것들이 많은데 도대체가 저걸 긁어쓸 수가 없다.
튜브형이면 반 잘라서 쓰기라도 하지 저건 눕혀도 보고 원심불리기처럼 돌려도 보고 얇은 스푼으로 긁어서 써 보기도 하고, 별짓을 다 해도 끝까지 완벽하게 쓸 수 없는게 너무 답답했다.





미샤 레드 클레이팩 - 아마존 레드클레이가 어쩌구저쩌구,,, 피지합착력 매우 떨어지고 세안만 드럽게 힘드니까 딴거 사세요

당근오일 - 좋다는 사람은 좋다는데,, 나는 아닌걸로 그냥 평생을 관리하면서 살기로 하고 다니는 피부과 선생님한테 이야기 했더니 그냥 웃으시더라는 .... '맞아요 여드름 있는 사람들은 누가 뭐 좋다고 하면 다 써보더라고..껄껄껄' 하면서...

메디힐 리퀴드스팟- 여드름 짠 이후에 붙이는 스티커를 액상형태로 만들어서 더 얇고 티가 안나게 만들어 준다는 컨셉인데
우선 스티커형태만큼 진물이 잡히지 않고 마른 후에 메이크업을 하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각질 벗겨지듯 벗겨져서 너무 추함
무엇보다도 바를때 자극이 심하다

닥터자르트 Rejuvenationg & DIs A Pore BB - 색상도 발림도 뭐도 다 맘에 안들어서 그냥 버린다.

슈라맥 블레미쉬밤 - 코로나 전 여행이 가능할때, 이건 바르고 자도 모공을 안 막는다 어쩐다 하길래 면세점에서 혹시나 싶어서 작은걸로 사 봤는데... 역시나 색이 진짜.... 아마존 레드클레이를 바르는게 더 자연스럽지 않을까 싶은 진짜 흙꼭두인형이라는 말이 딱이다. 허니색상이라는 것도 새로 나왔던 걸로 기억하는데 아직도 있나?
면세점 구경한 적이 몇년전인데 아직도 화장대에 숨어 있길래 이번에 버렸다.



이렇게 버려도 나의 화장대는 아직도 과부과항태로 갈길이 멀다.



덧글

  • 라비안로즈 2021/10/15 13:18 # 답글

    미샤덕후로써 저거 살까말까 했는데 별로군요... ㅎㅎ 정보 감사합니다.
  • 단감자 2021/10/15 15:42 # 답글

    슈라멕 옛날옛날에 써봤었는데 흙꼭두인형에 왕 공감하면서 빵 터지고 가요ㅋㅋㅋㅋ
  • April 2021/10/16 02:31 # 답글

    진짜 해외 화장품 베이스 중에 적토류 주황색류 베이스가 은근 많아요… 그냥 붉은 거 아니고 진짜 주황주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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